같은 100주라면 매수가가 달라도 배당금은 같습니다
어떤 ETF가 1주당 연간 2,000원을 분배한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A는 평균 4만 원에 100주를 샀고, B는 평균 5만 원에 100주를 샀습니다. 배당 대상 조건이 같다면 두 사람이 받는 연간 세전 분배금은 모두 20만 원입니다.
다른 것은 투입한 원금입니다. A는 400만 원, B는 500만 원을 투자했습니다. 따라서 자신의 매수가와 비교한 배당률은 A가 5%, B가 4%입니다. 이 차이를 알고 싶다면 종목별 평균 매수가와 보유 수량을 입력하세요.
세 가지 계산식을 구분해 보세요
매수가 기준 배당률 = 연간 주당 배당금 ÷ 평균 매수가
현재 주가 기준 배당률 = 연간 주당 배당금 ÷ 현재 주가
현재 주가가 5만 원이라면 두 사람 모두 같은 종목의 현재 배당률 4%를 보게 됩니다. A의 매수가 기준 배당률 5%와 동시에 성립하는 숫자입니다. 어느 하나가 틀린 것이 아니라 비교 기준이 다릅니다.
과거 원금에 현재 배당률을 곱하면 생기는 오류
A의 과거 원금 400만 원에 현재 배당률 4%를 곱하면 16만 원이 나옵니다. 실제 계산에 필요한 20만 원보다 4만 원이 적습니다. 과거 매수 원가와 현재가 기준의 비율을 섞었기 때문입니다.
장기 보유 포트폴리오는 배당률 하나보다 보유 수량과 주당 분배금으로 계산하는 편이 명확합니다. 이 사이트도 그 방식으로 계산하고, 두 배당률은 설명용 지표로 따로 보여줍니다.
분할과 추가 매수 뒤에는 입력을 다시 확인하세요
분할로 주식 수가 늘어나면 주당 가격과 주당 분배금도 같은 기준으로 조정해야 합니다. 분할 전 평균 매수가에 분할 후 수량을 곱하면 원금이 왜곡됩니다. 증권 앱에서 현재 보유 수량과 조정된 평균 매수가를 확인하세요.
매수가 기준 배당률은 누적 총수익률을 뜻하지 않습니다. 주가 손익, 과거에 이미 받은 배당, 세금과 환율 변화까지 평가하려면 다른 정보가 더 필요합니다. 높은 매수가 기준 배당률만으로 현재 보유나 매수 판단을 대신하지 마세요.